쑥뜸 요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허준에 따르면 뜸을 뜬 다음 헐어서 고름이 나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직접구는 뜸을 뜬 자리가 완전히 낫더라도 상처를 남기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할 가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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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뜸은 몸이 저리고, 양기가 부족하고, 위장병, 냉증, 구토, 설사,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 사용하는 간접구다. 신선한 생강을 두께 0.5푼 정도, 너비 약 5푼 정도로 얇게 썰어 바늘로 구멍을 몇 개 뚫은 다음 뜸을 뜰 혈자리 위에 놓고 뜸을 뜨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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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뜸은 일반적으로 배꼽, 즉 신궐혈에 뜸을 뜰 때 사용하는 뜸으로 배꼽의 움푹 들어간 곳에 소금을 채운 후 그 위에 뜸기둥을 놓고 태우는 것을 말한다. 토사곽란으로 사지가 싸늘해지며 맥박이 가늘고 힘이 없을 때, 냉증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배꼽 이외의 부위에 뜸을 뜰 때는 두꺼운 종이를 이용해 직경과 높이가 1~1.5센티미터 정도 되게 원주를 만든 다음 그 속에 소금을 채워 놓고, 그 윗면에 뜸기둥을 세워 뜸을 떠도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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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뜸은 폐결핵, 늑막염, 벌레 물린데, 종기가 돋아날 때 사용하는 치료법이다. 마늘을 5푼 두께로 썬 다음 생강뜸에서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혈자리 위에 놓고 뜸을 뜨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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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뜸은 떡뜸이라 하는데, 이는 특정한 약을 떡으로 만들어 혈자리에 놓은 다음 뜸을 뜨는 것이다. 부자뜸은 부스럼이 오래 갈 때, 몸이 춥고, 쑤시고, 아플 때 사용하는 간접구다. 부자를 가루 내어 술이나 따뜻한 물로 반죽을 하여 두께가 1푼쯤 되게 만든 다음 바늘로 구멍을 내어 사용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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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구기나 뜸대뜸이라 하여 뜸대의 한쪽 끝에 불을 붙여 아픈 곳을 쪼여 주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혈자리에서 2~센티미터 정도 사이를 두고 살갖이 벌겋게 될 때 까지 뜸대로 5~10분 정도 쪼여주는 것으로 어린이에게 사용하기 좋으며, 인체 어느 부위나 뜸을 뜰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요즘 유행하는 담배뜸이라는 것도 이치는 이 뜸대뜸에서 따온 것이다 |
출처: 다음카페 이젠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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