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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스크랩] 고소한 굴전

 

 

<굴전>

 

어제, 오늘, 쌀쌀한 찬바람이 부는게 정말 가을이 온거 같아요

원래 굴은 한겨울이 제철이지만 추워진 기념(?!)으로 한번 사봤어요

굴요리중엔 튀김을 가장 좋아하는데 제철이 아니라 그런지 굴이 너무 작아

제대로 맛이 안날꺼 같아서 전으로 만들었어요

굴도 작고, 걸려온 전화받느라 좀 태워먹기도 하고 그래서 모양이 안이쁘네요

굴전이나 튀김은 크고 통통한 양식굴로 만드는게 보기에는 더 좋아요

굴에는 요오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피부에 아주 좋데요

비싸고 좋은 화장품을 바르는것도 좋지만, 먹는 식품으로 속부터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보리보는 키위랑 토마토, 굴 이렇게 세가지는

일부로라도 먹으려고 노력해요. 피부 좋아지라구요~ ^_^

 

 

재료 : 굴한봉지(3줌), 참기름1작은술, 후추가루조금, 밀가루1큰술반, 달걀2개

 

 

1. 굴은 소금물에 설렁설렁 헹궈 씻은후, 채에받쳐 물기를 제거해주고,

키친타올등을 이용해 가볍게 눌러 물기를 한번더 제거해줍니다.

 

 

2. 물기를 제거한 굴에 참기름1작은술과 후추가루를 약간넣고 10~20분정도 미리 재워줍니다

 

※ 참기름과 후추가루는 굴의 잡냄새를 없애줘요 ^_^

 

 

3. 굴에 밀가루를 묻혀줍니다

밀가루를 따로 접시에 담여 굴을 하나하나 따로 묻혀줘야하는데

귀찮았던 보리보는 그냥 밀가루를 그냥 부어서 버무려버렸어요 ^_^;;

 

 

4. 밀가루를 묻힌 굴에 달걀물을 한번더 입혀줍니다

 

이쁘라고 당근이랑 깻잎한장을 잘게 다져서 달걀에 함께 넣었는데, 색표현을 제대로 못했어요 ㅠ.ㅠ

 

 

5.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노릇~ 노릇~ 구워줍니다

 

그나마 크기가 좀 큰건 하나하나 따로 부쳤줬고, 작은건 달걀과 함께 부어서 지짐이처럼 넓적하게 만들었어요

 

 

6. 고소한 굴전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_^/~

 

 

출처 : 고소한 굴전
글쓴이 : 보리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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