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아 미안해 네가 아픈 줄도 모른채 나만의 욕심만 채우려 했어 하나 둘 네 곁을 떠나 가는 것들 알지 못한채
내 사랑아 정말 미안해 바다가 있어 더 그리웁다고 하얀몸 부딧기며 울어도 눈물을 닦아 주지도 못했어 속으로만 울기에
내 사랑아 미안해 내가 네 곁에 있고 네가 내 곁에 있어서 우리 모든것을 다 버리자 벌거벗음을 부끄러이 말고
에덴 동산의 아담과 이브처럼 어느것에 유혹되지 말고 우리만의 동산에서 하늘을 바라보자 저 별이 되어 밝게 빛나는 네가 되었으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