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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을 끝까지 길게 잡고 돌려 치는 골퍼 중에서 베테랑들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프로 역시도 대부분이 짧게, 즉 그립 뒷 부분을 남겨놓고 잡는다.
세계적인 명수'닉 팔도'나 '게리 플레이어'는 프로 중에서도 특히 짧게 잡고 돌려치는 예로 대표적이다. 클럽을 짧게 잡았을 때 생기는 잇점은 잡은 손과 클럽이 하나로 합치되는 점이다.
손과 클럽의 이어짐이 좋으면 클럽을 다루어 쓰기에 좋고 그만큼 스윙도 힘차게 되는 성질이
있다. 그립의 힘을 클럽에다 최대한으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힘이 약한 골퍼가 짧게 잡는 이유이다.
야구에서 말하면 짧게 잡고 돌려 쳐야 정확히 날릴 수 있는 것과 똑같다.
스윙 때 여분으로 힘을 안쓰게도 되고 스윙의 궤도도 제대로 잡힌다.
그 결과로 당연히 볼을 정확한 탄도로 날릴 수도 있다.
클럽의 스피드도 짧게 잡고 돌려쳐야 높아지고 잘 날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대조적으로 길게 잡고 돌려치면 클럽과 몸이 제각기 놀게 되므로 잘못 쳐날리는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는 것이다.
길게 잡아서 스윙을 하면 스윙의 궤도가 그만큼 커지므로 멀리 날릴 수 있다고 믿는 골퍼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는 마이너스 면이 더 많다.
그러므로 짧게 잡고 예리하게 돌려치는 그립으로 바꾸어야 잘 쳐날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볼이 우측이나 좌측으로 휘어 나가는 결함도 막을 수 있다.
특히 크로스 벙커나 워터 해저드가 페어웨이 중간에 걸쳐 있어서 보다 정확한 탄도가 요구 될 때에는 짧은 잡은 그립이어야 넘겨 날릴 수 있는 성공률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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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열리는 것을 막으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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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엄지발가락으로 땅을 단단히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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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들에게 슬라이스가 많이 생기는 원인은 왼쪽 어깨가 안쪽으로 충분히 돌아가지 않는 것과 허리 열리는 동작이 너무 빠른 두가지 점이다.
허리가 빨리 열리는 잘못을 막기위해 주의해야 할 것은 왼쪽 무릎을 고정시켜서 스윙하는
것이다. 좌측 무릎이 볼치는 순간에 볼 날리는 방향으로 밀려가는 현상이 생기는 골퍼가 많다.
방향성을 다스리는 왼쪽 무릎이 왼쪽으로 밀려가면 허리도 함께 빨리 열리는 잘못된 결과로
이어진다. 프로와 아마츄어가 임팩트에서 팔로우 드루에 걸쳐 이루는 동작에서 무엇보다 다른 점은 그 왼쪽 무릎의 위치가 어긋나느냐의 여부가 된다.
프로의 경우에는 왼쪽 무릎이 어드레스때 취한 위치에서 거의 어긋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몸 정면에서 볼을 단단히, 그리고 정확히 치게 되고 볼 나가는 방향성에도 오차가 많이 안 생기는 것이다.
왼쪽 무릎이 밀려가는 것을 막으려면 무릎을 안쪽으로 크게 죄어넣는 이미지로 자세를 취하는데 유의해야 한다.
무릎이 안쪽으로 잘 죄어지게 되면 자연히 발의 엄지 쪽에 체중이 가게된다.
그 체중이 가있는 엄지발가락 쪽으로 땅을 단단히 밟아 누르면 왼쪽 무릎이 밀려가는 결함이
고쳐 잡아진다.
요는 어드레스에서 피니시까지 넓적다리에서 내내 긴장감을 느끼며 스윙을 할 수 있게 되면 좌측 무릎을 단단히 챙길 수 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볼 치는 순간에 자칫 왼쪽 엄지 발가락이 움직이기 쉬운데 그것은 체중이 왼쪽으로 완전히 옮겨오지 않는 결과이므로 체중을 좌측으로 옮기는 동시에 왼쪽 무릎을
안으로 죄는 요령이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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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어깨가 안으로 잘 틀어 돌아가게 하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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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펴서 취하고 볼은 비스듬히 우측에서 내려다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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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정점에서 왼쪽 어깨가 충분히 턱 쪽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원인으로서
다음 3가지를 꼽게 된다.
① 어드레스 때 체중을 왼발에다 너무 둔 결과 머리가 볼 보다 왼쪽으로 온 경우.
② 상체를 앞으로 너무 숙여서 취한 자세일 때.
③ 손 동작으로만 클럽을 돌려 올리는 경우.
①의 경우에 체중이 어드레스 때 너무 왼쪽 발에 걸려 있으면 왼쪽 어깨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 어드레스 때는 볼을 똑바로 위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약간 우측에서 비스듬히 내려다 보면 체중이 오른쪽 발에 실린 자세가 된다.
비스듬히 위에서 볼을 내려다 보면 머리도 당연히 우측으로 가게 되고 턱이 방해도
안되거니와 왼쪽 어깨가 보다 잘 돌아가게 된다.
볼을 똑바로 위에서 내려다 보는 자세면 턱방해가 되므로 왼쪽 어깨가 안으로 돌아가는 동작을 가로막듯 한다.
②에서 처럼 상체를 너무 앞으로 숙여도 결국 왼쪽 어깨가 유연하게 돌아가지 못한다.
너무 숙인 자세로 백 스윙을 하면 왼쪽 어깨가 볼 쪽으로(아래로)처지는 상태가 커져서
왼쪽 어깨의 회전이 잘 안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되도록 등뒤를 펴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왼쪽 어깨를 잘 돌아가게 할 수 있는 요령이다. 몸을 펴서 자세를 취하면 볼을 몸 가까이로 좁힐 수 있어서 수직적인 스윙의 면으로 칠 수
있고 더욱이 정확한 탄도로 멀리 날리게도 된다.
③의 손 동작으로만 클럽을 돌려 올리기 때문에 왼쪽 어깨가 잘 돌아가지 않게 되는 골퍼가 많다. 테이크 백 때 어깨와 손을 함께 작동시키는 것이 왼쪽 어깨를 충분히 돌아가게 하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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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너무 향하는 자세를 고치려면?>
타면을 가다듬은 다음 스탠스를 잡는다
아마츄어들은 대부분 목표보다도 우측을 향해서 자세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목표보다 좌측을 겨냥해서 어드레스를 취하는 예는 별로 많지 않은 편이다.
어째서 일반적으로 우측을 향해 자세를 취하는 골퍼가 많을까.
그 원인은 다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① 스텐스의 방향을 잡은 다음 클럽의 타면을 맞추고 있다.
② 턱을 들어서 먼 거리의 지점(목표)을 너무 바라본다.
어드레스를 취할 때의 순서는 맨 먼저 타면을 겨냥하는 방향에다 정확히 가다듬는 것이다.
타면의 방향이 잡힌 다음에 발의 위치를 정한다.
그런데 우측을 향해서 자세를 취하는 골퍼들을 보면 대부분 양쪽 발을 취한 다음에 타면을 볼에다 가다듬는다.
목표에 대하여 몸의 방향을 먼저 잡게 되면 시선의 착각으로 결국 우측을 향한 자세가 된다.
중요한 것은 목표지점을 바라보는 요령인데 턱을 들어 멀리 보면 자연히 왼쪽 어깨가 우측을
향하게 된다.
턱과 어깨의 간격이 너무 사이뜨면 어깨가 턱 밑으로 들어가기 쉬운 결함이 생긴다.
어드레스 때에는 턱을 잘 죄어서 왼쪽 어깨가 턱 밑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
그런 다음 목표 방향을 바라보는 순서가 되게 습관화 하는 것이 좋다.
목표가 멀리 있을 때에는 티잉 그라운드 위에다 목표 라인을 잡아두는 것이 효과적이고
몸에서 되도록 가까운 위치에다 잡는다.
목표물이 되는 것은 잎의 부스러기도 좋고 나무토막도 되는데 그것을 이용하여 방향을 잡아야 턱을 들지 않게 되고 우측을 향해서 취하는 결함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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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정점의 위치가 일정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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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어깨를 함께 테이크 백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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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정점의 위치가 제대로 일정하게 잡히게 되면 쳐날린 볼의 탄도가 일정해진다.
프로도 예외가 아니어서 스윙 정점의 위치가 어떤 상태인직를 무엇보다 세심하게 체크한다.
프로나 아마츄어나 마찬가지로 스윙 정점의 위치가 잘못 돼있으면 볼을 제대로 쳐날리기가
어렵다.
옳은 스윙 정점이 되게 동작을 이루려면 손 동작으로만 클럽을 돌려 올리지 말아야 한다,
손 동작으로만 백 스윙을 하면 왼쪽 손목을 써서 클럽을 돌려 올릴 수 밖에 없다.
왼쪽 손목을 빨리 놀려써서 백 스윙을 하면 관절이 느슨해지기 쉽고 그 결과 그립도
헐렁해지는 것이다.
그립이 스윙 정점에서 헐렁해지면 결과적으로 클럽이 움직이게 되므로 똑같은 위치를 만들기 어렵게 된다.
먼저 기분상으로 왼쪽 손목을 꺾어쓰지 않고 단단히 갖는다는 이미지로 테이크 백을 이루는
것이다.
손과 어깨를 함께 써서 테이크 백을 이루게 되면 그립도 느슨해지지 않고 스윙 정점의 위치가 자연히 잡히게 된다.
특히 손 동작으로만 클럽을 돌려 올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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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 우측이나 좌측으로 살짝 휘어나가게 치려면?>
'페이드(fade)'나 드로우(darw)'의 탄도가 되게 의도적으로 날려 칠 때에는 볼 위치를 바꾼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즉 스윙의 궤도를 바꾸어서 치지 않는 한 다른 탄도의 볼이 되게 치는 것이 어렵다.
스탠스의 방향도 당연히 쳐날리려는 볼 탄도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fade ball이 되게 하려면 스탠스를 열어서 취하고 거침없이 목표보다 좌측으로 클럽이 내닫게 다운 스윙을 하는 것이다.
좌측으로 클럽이 내닫게 다운스윙을 하면 쳐날린 볼이 좌측으로 나간 다음 살짝 우측으로 휘는 fade ball이 된다.
반대로 살짝 좌측으로 휘어나가는 탄도, 즉 drow ball이 되게 하려면 스탠스를 약간 닫아서
취한 다음 목표보다도 우측으로 클럽 헤드가 내닫는 다운 스윙으로 치는 것이다.
우측으로 쳐날린다는 기분으로 다운 스윙을 하면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식의 스윙 궤도로
클럽이 내닫고 날아간 볼은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어 나가는 drow ball이 된다.
그러므로 어디까지나 스윙으로 볼 나가는 탄도를 가려서 쳐야하고 손 동작의 잔기술만으로
치더라도 정확한 탄도로 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언으로 칠 때에는 타면을 약간 엎어서 쳐야 drow ball을 칠 수 있고
반대로 fade ball이 되게 하려면 타면을 약간 열어서 쳐야만 살짝 좌측으로 나가는 탄도,
즉 마음대로 가려서 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drow이든 fade이든 자유자재로 날려 칠 수 있으려면 스윙이 정확해야 하는데
스윙이 들쭉날쭉하면 아무리 자세를 옳게 취하더라도 무리일 뿐이고 자칫하면 스윙의
결함이 고질화 되어 볼 나가는 탄도를 엉망으로 그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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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비탈에서 정확히 쳐날리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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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무릎을 안으로 죄어서 70%의 스윙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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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에서 칠 때에는 자세가 얼마나 잘 돼있느냐가 포인트가 된다.
바르게 어드레스를 취하면 80%는 성공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① 볼을 우측으로 가게 한다.
② 우측 무릎을 안쪽으로 죄고 체중은 좌우에 반반씩 둔다.
③ 클럽은 한 번호층 내려서 골라쓰고 그립을 짧게 잡는다.
④ 70%의 힘으로 리드미컬하게 스윙을 한다.
⑤ 비탈진 바닥에 맞추어서 돌려 친다.
내리막 비탈에서 평지에서와 같은 자세를 취해서 치면 볼 뒤땅을 치기 마련이다.
바닥 우측이 높으므로 클럽의 헤드가 볼을 맞히기 전에 땅을 때리게 된다.
그러므로 우측 무릎을 안쪽(왼발쪽)으로 죄어서 평지에서와 똑같은 균형이 되게 자세를 취한다. 안쪽으로 죄어넣은 우측 무릎은 스윙 내내 똑같은 모양이 되게 갖는다.
볼은 우측으로 가게, 클럽 헤드가 빨리 땅에 닿으니 많큼 우측으로 가게 하는 것인데
비탈의 상태에 따라서는 오른발 앞에 오게도 한다.
내리막 비탈에서 쳐날린 볼이여서 날아가는 거리가 상당하다.
그립도 짧게 잡아야 콘트롤 하기에 좋고 마음먹은 탄도로 쳐날리게 된다.
나머지는 너무 힘을 써서 치지 않는 것이다.
70%의 힘으로 차분하고 리드미컬하게 스윙을 한다.
힘을 써서 치지 않더라도 볼은 반드시 그린까지 다다른다.
타면을 엎어서 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
타면 각도에 따라 가다듬고 비탈에 맞추어서 돌려친다.
손 동작을 조절해서 치면 큰 실패의 요인이 된다.
내리막 비탈에서는 쳐날린 볼이 슬라이스 탄도로 되기 쉬우므로 약간 좌측을 향한 자세가
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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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쪽 오르막에서 칠 때>
스윙의 면은 평면적이라도 클럽은 세워서 올렸다가 그대로 내리친다
발끝쪽 오른막 비탈에서 치게되면 볼은 좌측에서 휘어 나간다.
평탄한곳에서 자세를 취한다음 클럽 헤드를 높이 취할수록 타면은 좌측을 향하게 되어
쳐날린 볼은 저절로 좌측으로 휘어나간다.
그러므로 좌측으로 휘어나가는 볼을 습관화 시켜서 일정하게 칠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스윙은 안정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좌측으로 휘어나가는가 하면 반대로 우측으로 휘어나가고 더 심하게 좌측으로
꺾어진다면 스윙에 문제가 있다.
A급 프로들은 발끝 오르막의 비탈에서 자주 볼치는 연습을 한다.
그 목적은 내리기 스윙때 골프채가 누워서 내려오는 것을 고치기 위해서다.
클럽을 어느정도 잘 다루며 칠 수 있게 된 사람도 뜻하지 않게 쳐날린 볼이 우픅으로 휘어나가거나 좌측으로 휘어나가 당황하게 되는 상황에 직면할 때가 있다.
볼을 의식적으로 멀리 날리려고 하다보면 몸이 열리고 클럽이 옆으로 눕게 되는 나쁜 버릇이 생긴다.
따라서 우측 어깨가 낮아지고 허리의 회전동작이 멈추므로 좌측으로 날아가는 볼이 된다.
교정 방법으로서 발끝 오르막 비탈에서 곧잘 볼을 치는 사람이 있다.
이때는 발끝보다 볼 위치가 높으므로 평탄한 장소에서 휘둘러 치는 것 보다도 스윙궤도가
평면적이 된다.
그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클럽이 누운상태가 되면 아주 나쁜 잘못이 생긴다.
발끝 오르막에서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뒤땅을 때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클럽이 옆으로
눕고 바른쪽 어깨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스윙면은 비록 평면적이 될망정 클럽은 세워서 올렸다가 그대로 내리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립 끝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몸을 틀어돌린다. 발끝 오르막 비탈에서
좌측으로 휘어나가지 않게 날려치는 스윙이라면 문제없다.
경사--무릎이 움직이지 않도록 어깨의 회전으로 친다.
1; 발을 벌리고 무릎을 깊이 꺽고 하반신을 멈춘다.
발끝이 낮은 라이는 어쨌든 불안정하다.
특히 양발이 벙커 밖에 있으면 균형을 무너뜨리기쉽다.
이런 때에는 무엇보다도 안정감이 있는 하반신의 토대를 만드는 것이다.
발을 벌리고 무릎을 많이 굽혀서 체중을 발 뒤꿈치에 놓는다.
공의 위치는 스탠스 중앙보다 약간 외발 쪽에 놓는다.
스윙중은 체중 이동을 하지 않고 하반신은 움직이지 않고 칠 수 밖에 없다.
특히 양 무릎의 각도가 무너지면 미스 샷으로이어진다.
스윙에 힘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무작정 탈출하는 것만을 생각해야 한다.
라이가 공이 모래속에 묻혀 있으면 탈출로 어렵기 때문에 엉뚱한 방향으로 치는
용기를 갖는 것도 필요하다.
2; 클럽 페이스를 열고 클럽을 짧게 잡고 밋밋하게 휘두른다.
발 끝이 높은 라이에서는 공이 스탠스보다도 높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클럽을 짧게 잡는다.
스윙은 밋밋해지기 때문에 수평으로 돌리는 이미지로 폴로스루도 낮게 내 보낸다.
토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스탠스는 약간 넓은 편이 좋다.
손 목을 엎으면 왼쪽으로 끌어당기기 쉽기 때문에 손목은 쓰지 않는다.
클럽페이스를 목표보다 열고 하반신을 시켜 어깨의 회전으로 스윙한다.
공의 위치는 왼발꿈치 선상보다 약간 안쪽에 놓는다.
어드레스때 고개를 숙이면 뒤땅을 치기 쉽기 때문에 전경각도에 주의해야 한다.
물론 스윙중에 머리가 움직이는 것은 금물이다.
3; 임팩트때 막히지 않도록 경사면에 따라 휘두른다.
왼발이 높은 라이에서는 경사면에 따라 스탠스를 취하면 오른발에 체중이 걸리지만 그대로
체중이동은 하지 않고 클럽헤드를 모래속에 박아 넣는다.
스탠스는 아직 오픈 스탠스이다.
경사면 각도가 클때는 클럽헤드를 빼낼 수 없기 때문에 임팩트때 막히지 않도록 경사면에
따라 휘두른다.
공을 치고 나면 왼쪽 팔 꿈치를 빼낸다는 생각으로 폴로스루를 해야 한다.
공을 치기전에 연습스윙을 해서 이미지를 만들어 놓는다.
공은 끄기 쉽지만 그 만큼 짧아지기 때문에 스윙은 평소보다 커져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