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어 있었기에
젖어 있었기에
마를 수도 있었으니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우리가 얼기설기 만든 집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느끼게 해준
폭풍우를 만난 것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구도자에게 보낸 편지》중에서 -
너무 젖었기에 슬픈 줄 알았더니
기쁨의 시작이었습니다.
너무 보잘 것 없어 불행한 줄 알았더니
행복의 시작이었습니다.
먹구름도 때가 되면 걷힙니다.
주어진 것에 기뻐하고 감사하면
더 크고 좋은 것을 얻게 됩니다.
아픔과 고난이 축복의 시작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이 갖고 있는 소유물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단지 생활하고 소유하는 것은
장애물이 될 수도 있고 짐일 수도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느냐가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결정짓는 것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구도자에게 보낸 편지》중에서 -
길은 처음부터 있지 않습니다.
맨 처음 한 걸음을 내딛고 하루하루
발걸음을 계속하면 없던 길도 새로 생깁니다.
그것이 때로는 시련의 길,
고통의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삶, 더 큰 희망을 위해서라면
새로운 길을 내야 합니다.
Pluie D'Ete / Gheorghe Zamfir
환상과 신비로움이 묻어나는 아름답고 부드러운 소리..
맑은 호수가에 드리워진 안개를 가르듯 구슬픈 선율이
마음을 적셔주는 팬 플루트는 루마니아의 민속악기다.
게오르규 잠피르의 팬 플루트 연주로 유명한
"Pluie D'Ete(여름비)"는 비오는 여름날의자연풍경이
연상되는 목가적인 소리다.
1941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태어난 게오르규 잠피르
는 어린 시절 아코디언 연주를 배웠지만 10대 중반 부카레
스트의 음악 학교에 다닐 무렵 아코디언 강좌가 폐지되자
팬 플루트로 악기를 바꾸었다고 한다.
그는 목가적이면서도 서정미가 짙은 팬 플루트(혹은 팬파이
프)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음악가다. 마술과 같은 팬 플루
트로 클래식, 팝, 종교음악에 이르기 까지 새 생명력을 발산
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일본에서부터 스칸디나비아, 남
미에서 호주에 이르기 까지 콘서트를 통해 관객을 전율 시
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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