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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知랄을 할 때마다...

知랄을 할 때마다...

 

 

 

知랄을

知랄을 할 때마다...

 

 

 

知랄을 할 때마다

 

 

꽃이 피었을 때는 꽃을 즐길 줄 알고

 

열매가 열렸을 때는 열매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어떤 인간들은 꽃이 피었을 때는 열매가 열리지

 

않았다고 知랄을 하고 열매가 열렸을 때는 꽃이 피지

 

않았다고 知랄을 한다. 그래서 知랄을 할때마다 써먹으

 

라고 ‘철 모르는 놈’ 이라는 말이 생겼다.


이외수의 생존법 '하악하악' 중에서



이외수의 소통법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에 이어 펴

 

낸  이외수의  에세이집. ‘하악하악’은 '거친 숨소리'를

 

뜻하는 인터넥 어휘이다. 이 책에 수록된 원고들

 

이외수작가 플레이톡 홈페이지(www.playtalk.net/oisoo)

 

댓글로 인정받은  수작들만을 엄선, 개작한 것

 

이라고 한다. 몇개의 글을 더 소개한다.

 

 

■ 세상이 변하기를 소망하지 말고 그대 자신이 변하기

 

를 소망하라.

 

세상에게 바라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는, 불만과 실패라

 

는 이름의 불청객이 찾아와서 포기를 종용하고, 자신에

 

게 바라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는 성공과 희망이라는 이

 

름의 초청객이 찾아와서 도전을 장려한다.

 

그대 인생의 주인은 세상이 아니라 그대 자신이다.

 

■ 그대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없고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는 처지라면 그대의 인생길은 당연히

 

비포장도로처럼 울퉁불퉁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라, 하나의 장애물은 하나의 경험

 

이며 하나의 경험은 하나의 지혜다.

 

명심하라,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신중하라, 그대를 썩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

 

려있고 그대를 익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있

 

다.


 

■ 그래 다양성은 인정하자.

 

바다에는 정어리만 사는 것도 아니요, 육지에는 소나무

 

만 사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버려진 페트병도 정어리나 소나무와 똑같은 생

 

명체로 취급해야 한다는 억지 따위는 부리지 말자.


 

■ 가난한 사람들은 대개 돈을 욕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개 같은 놈의 돈, 원수 놈의 돈, 썩을 놈의 돈, 더러운 놈

 

의 돈. 이해는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이든 물건이든 욕을 하면 더욱 멀어지기 마

 

련이다.

 

 

 

■ 산은 정지해 있으되 능선은 흐르고 있고, 강은 흐르

 

고 있으되 바닥은 정지해 있다. 그대가 두 가지를 다 보

 

았다고 하더라도 아직 산과 강의 진정한 모습을 보았다

 

고는 말하지 말라.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니다.


 

■ 모른다는 사실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특히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욕구에 사로잡혀 잘 모르는

 

대상에 대해 비판이나 비방을 일삼지 말라. 그것은 무

 

지라는 이름의 도끼를 휘둘러 남의 뒤통수를

 

찍으려다 자신의 이마를 쪼개는 행위나 다름이 없다.

 

나무관세음보살.


 

■ 하루살이는 하루를 살더라도 먹이 때문에 땅바닥에

 

배를 끌고 기어다니지는 않는다. 젊은이들이여, 진실로

 

인간답게 살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의식의 날개를 가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라.


 

■ 수천억의 재산을 가지고 있어도 쉬파, 빈곤으로 허덕

 

이는 이웃을 땡전 한푼 도와줄 수 없다면, 그넘이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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