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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동식물의 세계

[스크랩] 대문으로도 괜찮은데...

사막에서 피는 꽃들

 



깊은 기억속에 머물러 있지만 그것은 단순히 머무는 게 아니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푸른 날들이 하늘의 한 자락을 차지할 걸 알았기에



나를 더 새롭게 만들며 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몸 밖으로 길게 안테나를 세우지 않아도




한결 부드러운 바람과 햇살과 이웃들의 수런거림만으로도




이제 기지개를 켜고 지상으로 나올 순간임을 압니다.



내 몸이 무엇을 원한는지 잘 알고 있지만





몸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습니다




치료하기 이전에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인 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삶은 나를 휴식의 자리에 놓아두지 않습니다.

 





네귀쓴풀 (Swertia tetrapetala)



용담목 용담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30㎝ 정도. 한해살이풀로 털이 없으며 네모나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없고 긴달걀모양 또는 바소꼴이며
끝에는 톱니가 없다.

꽂은 7∼8월에 자주색으로 피며 4수(數)이고 원줄기 끝에 모여 달려
원뿔모양이 되며 작은 꽃자루는 없다.

꽃부리는 4갈래로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꼴 긴타원형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받침은 4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바소꼴로서 끝이 뾰족하다.
삭과는 달걀모양이고 씨는 밋밋하며 갈색이다.

원줄기와 잎은 건위(健胃) 및 지사제(止瀉劑)로 사용된다.
높은 지대의 풀밭에서 자라며 한국 전역에 걸쳐 분포한다.










  
출처 : 대문으로도 괜찮은데...
글쓴이 : 통일전망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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