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죽어가는 산세베리아 살려내기

산세베리아 ~

 

공기정화식물의 대표주자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오고 있는 녀석이지요.

게으른 사람이 기르기에 딱 좋다,고 해서

그야말로 날개 돋치듯 팔렸다는데,,,,,,

 

하지만,,,,

여기저기서 '산세베리아가 왜 이래???' 하는 비명소리 ~

 

"산타벨라님.

죽어가는 산세베리아 살려주세요 ~~~~ "

 

 

산세베리아를 잘못 관리하면

대부분 이런 증상이 나타나요.

 산세베리아의 줄기 아랫부분이 물컹물컹하면서

옆으로 픽! 쓰러지지요...... ㅠ.ㅜ

버린다고요?

 

잠깐만요, 살리는 방법이 있답니다.

 

 

<1> 자, 물컹거리는 부분과 멀쩡한 부분을

구분할 수 있지요?

   

 

<2> 소독이 된 가위를 준비하세요.

 

 

<3> 가위 소독은 참 간단해요.

가스불에 잠깐 구워주기만 하면 되니까요. ^^

그리고 식히세요.

 

 <4> 물컹거리는 곳으로부터 2-3cm 떨어진 부분을

가위로 싹뚝 자르세요.

 

 

<5> 보세요. 분명히 문제가 되는 부분으로부터

조금 떨어진 부분을 잘랐지요.

이거, 중요한 거에요.

 

 

<6> 깨끗하게 잘린 모습

 

 

 

<7> 손질한 것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두고

2-3일 가량 말리세요.

그냥 가만히 두면 되는 것이랍니다.

 

 

 

 

 

<8> 시간이 지나 잘 마르면

잘린 부분이 이렇게 되지요.

이걸 흙에 심으면 되는 거에요.

 

    <9> 흙은, 일반 배양토를 쓰시면 된답니다. 마트나 화원에 가면 다 팔아요.    

  <10> 흙에 심은 모습. 이때, 물은 주지 마세요. 약 2 주일 후에 한 번 주세요.   이렇게 하면 . . . . .

    <11> 한 달 정도 지나 뿌리가 내리고 곧 새싹이 올라온답니다.    

     

죽은 것처럼 보이는 산세베리아,

상하고 무른 부위만 잘라 바람 잘 통하는 곳에서 며칠 말렸다가

흙에 꽂아두면 금새 뿌리를 내리고 다시 살아난답니다.

 

또 하나,

산세베리아의 신기한 점은요 ~

잎 가장자리의 노란 선('복륜') 말인데요,

뿌리에서 난 새잎이 아니고 이렇게 잘린 부분을 꺾꽂이해서 난 새잎에는

'복륜' 이 100 % 없어진다는 사실 ~ !

그래도 이 녀석의 공기정화 효능에는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세요. ^^

 

출처 : 죽어가는 산세베리아 살려내기

글쓴이 : 신인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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