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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외이도염이란?

 
외이도염이란?
  외이도란 귀를 구성하는 부분 중 귀바퀴(이개)에서 고막까지의 관을 의미하며 길이는 약 2.5 - 3cm 정도입니다. 외이도는 피부, 피지선, 땀샘, 이구선(귀지샘), 모낭, 연골 및 골(뼈)로 구성되어지며 이 부위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긴 것을 외이도염이라 합니다.
외이도염은 왜 생기나요?
  귀지를 제거하기 위해 불결한 귀이개나 성냥 등으로 손상을 입혔을 때, 중이염으로 인해 분비물이 연골부를 습하게 했을 때, 귀지가 있는 사람이 수영을 했을 때 잘 생기게 됩니다. 귀의 구조와 개인의 감수성, 연령, 알레르기, 자극 및 외상, 기온과 습도 등의 인자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고령의 당뇨병 환자에서 극심한 괴사성 외이도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악성 외이도염'이라고 하며 적절한 조기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외이도염의 증상은?
  처음에는 외이도가 근질근질하고 약간의 통증이 있을 뿐이지만, 후에는 극심한 통증이 있어 수면에 장애가 될 뿐만 아니라 보행이나 식사에도 곤란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은 귀 주변을 압박하거나 귀 바퀴를 잡아 당길 때, 또는 외이도 밑을 밀어 올릴 때 심해집니다.

한 곳에 염증이 생겨 치유되면 다른 곳에 또 생기고 해서 오랜 기간을 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염증이 주변에 파급되어 외이도 주위염 기타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흔합니다. 통증과 함께 가려움증과 난청도 호소하게 되는데, 가려워서 외이도염 부위를 자꾸 긁으면 피부 외상을 일으키고, 염증을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외 임상 증상에서는 피부 발적, 녹색 분비물, 외이도 피부부종 등이 있습니다.
외이도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는 세심하게 시행하여 상처가 나거나 출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충분하게 외이도를 세척해야 하며, 세척 후에는 꼭 건조시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있을 경우 진통제와 수면제를 사용하고, 초기에는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끔은 별다른 치료 없이 저절로 터지는 경우도 있지만 농양(고름 주머니)이 형성되어 터지지 않을 때에는 수술적 절개를 시행해야 합니다.
생활 가이드
  여름철에 수영장에 가서 귀에 물이 들어간 후 귀가 멍멍해지고 막힌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답답하다고 해서 함부로 귀를 후비지 말아야 합니다. 물리적으로 흘러나오게 하거나 그대로 두어서 체온에 의해 자연히 마를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물론 계속 증상이 남아있다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궁금해요 (FAQ)
  Q : 수영장에 들어갔다 나오면 염증이 생기고 또 얼마 전엔 귀에 고름이 있어서 짜기도 했는데요. 물만 들어가면 자주 염증이 생겨요. 왜 이런거죠?
A: 외이도염인데 즉 귀속의 피부에 종기가 난 것입니다. 일단 항생제와 소염제를 복용하시고 손을 대지 마십시오. 수영을 하셔서 물이 닿으면 더 심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영 후에 면봉등으로 귀속의 물을 닦아내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하시지 마시고 귀가 젖은 것 같으시면 드라이어로 바람을 쪼여서 말리십시오.
 
  간이역쉼터 음악과함께 -진주-
출처 : ♡...외이도염이란?
글쓴이 : pear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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