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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나를 이끌어 줍니다

나를 이끌어 줍니다

 







    나를 이끌어 줍니다 

    마음이 그렇습니다
    점점 깊어만 가는 겨울 속에서 꼼짝을 하지 못하고 있는 내 처지를 보며
    잠시도 앉아 있지 못하고 서성거립니다

    나를 붙들고 있는
    계절의 추위가 야속하기만 하고
    그저 하늘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내 쉽니다

    갈 수 없기에
    빨리 달려 가고 싶지만 또 정해진 시간이 있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합니다

    불러 봅니다
    입술로 소리를 낼 수도 없어 가슴에 있는 그것을 내 영혼이 바라보면서
    신음을 하듯이 흐릿한 겨울 하늘을 향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무너집니다
    내 작은 손으로 붙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묵묵히 세월을 따라 끌려 갑니다  

    그러나
    온화한 계절풍이 내 영혼에 불어와
    그대 사랑이 있는 그곳으로 나를 이끌어 줍니다

    무기력한 육체는 세상에 맡기고
    나는 이제 그대 오른 손을 붙들고 저 편으로, 내 마음이 소망을 하고 있는
    그곳에 가서 행복을 맛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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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플 중년이후

 
 

 







    나를 이끌어 줍니다 

    마음이 그렇습니다
    점점 깊어만 가는 겨울 속에서 꼼짝을 하지 못하고 있는 내 처지를 보며
    잠시도 앉아 있지 못하고 서성거립니다

    나를 붙들고 있는
    계절의 추위가 야속하기만 하고
    그저 하늘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내 쉽니다

    갈 수 없기에
    빨리 달려 가고 싶지만 또 정해진 시간이 있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합니다

    불러 봅니다
    입술로 소리를 낼 수도 없어 가슴에 있는 그것을 내 영혼이 바라보면서
    신음을 하듯이 흐릿한 겨울 하늘을 향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무너집니다
    내 작은 손으로 붙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묵묵히 세월을 따라 끌려 갑니다  

    그러나
    온화한 계절풍이 내 영혼에 불어와
    그대 사랑이 있는 그곳으로 나를 이끌어 줍니다

    무기력한 육체는 세상에 맡기고
    나는 이제 그대 오른 손을 붙들고 저 편으로, 내 마음이 소망을 하고 있는
    그곳에 가서 행복을 맛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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